[실패사례] 운영 · 사업성 실패

기술은 완성되었지만, 운영과 사업 구조를 설계하지 않아 중단된 프로젝트

왜 처음에는 문제 없어 보였는가

‘만들 수 있는가’에만 초점이 맞춰진 상태였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PoC와 데모 중심으로 검증이 이루어졌습니다.
성능 지표는 양호했고, 초기 구축 비용도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보였습니다.
운영 인력, 유지보수 비용, 장애 대응 체계는
“운영하면서 정리하면 된다”는 판단 아래 논의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드러난 실제 문제

운영이 시작되자 곧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 시스템을 누가 상시 관리해야 하는지 불명확

  •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 불가 → 생산 중단

  • 유지보수 비용이 빠르게 증가하며 ROI 붕괴

  • 현장 작업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UI/UX

  •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 빈도 감소

결국 1~2년 내,
해당 시스템은 철거되거나 형식적으로만 유지되었습니다.

구조를 어떻게 전환해야 했는가

이 실패는 기술 보강이 아니라 구조 전환의 문제였습니다.

  • 설계 초기부터 운영 시나리오를 포함

  • 누가, 언제, 무엇을 관리하는가

  • 연간 유지보수 비용과 인력 투입 규모 사전 산정

  • 장애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책임 주체 명확화

  • 기술 성능뿐 아니라 사업 KPI(ROI, 비용 회수 기간) 동시 검증

즉,
‘구축 가능한 시스템’이 아니라
‘유지 가능한 시스템’으로의 전환
이 필요했습니다.

왜 이 전환에는 전문가가 필요했는가

설계 단계에서 이미 결정됩니다.

개발자는 구현과 성능에 집중합니다.
그러나 운영·사업 실패는 대부분 설계 단계에서 이미 결정됩니다.

  • 기술, 운영, 비용, 조직을 한 구조로 바라볼 수 있는 시야

  • 도입 이후의 문제를 사전에 가정하고 설계에 반영하는 경험

  • 여러 실패 사례를 통해 축적된 현실 기준의 판단

이 역할이 부재할 때,
프로젝트는 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 사례가 주는 설계 원칙

  1. 운영되지 않는 기술은 실패한 기술이다

  2. PoC 성공은 사업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3. 유지보수 비용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 설계 항목이다

  4. 현장이 이해하지 못하는 시스템은 사용되지 않는다

  5. ROI를 설명할 수 없는 프로젝트는 오래가지 못한다

이런 문제가 반복되고 있지 않습니까?

기술은 계속 보완하고 있는데,
현장에서는 여전히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면

그 원인은
기술이 아닐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기술이나 제품을
처음부터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문제의 구조부터 함께 정리합니다.